네이버웹툰 궤짝 65화 화살
눈 감았다 떴는데 20에서 50이 되고,
눈 감았다 떴는데 50에서 80이된다.
50대에서는 나의 시간에 ‘나’가 없다. 책임이 많기 때문에 ‘나’에게 할당할 시간이 적다.
그렇게 80이 되고 눈물을 흘린다.
시간은 순식간이다. 앞으로 점점 빨리 갈 것이다.
아마도 지금 이 순간이 ‘나’에게 책임이 가장 적은 시간일 것이다.
좋건 싫건 사회가 정해놓은 타임라인에 따라, 책임져야할 사람도 생기고, 직급이 올라가면서 다른 책임들도 생긴다.
카르페디엠, 지금 이 순간, 내가 원하는 것에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많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, 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.